오스템임플란트, 2분기 연결매출 1127억원 달성

김병철 변호사

입력 2018.08.10 18:32: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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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1.6% 증가한 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. 2분기 기준 매출액 1000억원 돌파는 사상 최초다.

오스템임플란트의 2018년 2분기 영업이익은 72억5000만원,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다. 주력인 임플란트를 비롯한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을 견인했다.

오스템임플란트는 △주력 임플란트 제품인 TSIII의 판매 호조, △중국·미국 등 대형 해외법인의 매출성장률 확대 △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의 고성장 지속 등으로 성장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.

치과 솔루션 사업의 대표 제품군인 유니트체어,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가 전년동기대비 30%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.

주력 제품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인한 시술 대기수요 증가로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. 오스템임플란트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된 영업망을 바탕으로 국내 업체들과 달리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이어나갔다.

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하반기 3D 프린터, 덴탈 캐드캠, S/W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순차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. 치과 인테리어, 치과 전문 제약, 구강용품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이 확대되면서 치과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.

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"올해 상반기 국내 임플란트 제품군이 20% 넘게 성장해 당초 기대치를 상회했다"며 "하반기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인한 기저효과까지 감안한다면 하반기 경쟁업체와의 점유율 간격이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"고 밝혔다.

[이영욱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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